개시결정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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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떨려서... 워드가 잘 쳐지지 않습니다.
먼저, 도움을 주신 변호사님과, 송병주 행정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카톡으로....저를 열심히 이끌어주신 와이즈로 공지사항이란 쳇팅창으로 ....
상세히 설명해주시면서 도움을 주신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겁부터 났었는데 차근히 설명해 주신덕분에 이렇게 여기까지와서 기쁨으로
제 마음을 다지게 될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3월에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해두었던 상태였는데...
송병주행정사님과 미팅을 하고서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워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제 나이 59세... 이혼한지 27년 되었습니다.
여자 혼자서 벌어도 벌어도 통장을 가득채우고 살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남들이 돈을 버니...따라서 코인도 조금 해 보고...
결국은 공돈은 없더라구요.
그냥, 열심히 내 몸둥아리 움직여서 벌어야 했었는데...
코로나 3년보내고, 교통사고나서 1년
은행돈 빚지는것은 시간문제이더라구요.
빌려서 어디다 썻는지...이것또한 부끄러워서...
제 삶이... 참 어둡고 암울하고 그랬습니다.
개인회생을 신청하면서 다짐을 했습니다.
다시금 살아갈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니..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실, 죽고 싶었거든요.
늘 우울과, 갱년기,
허탈함...
이런것을 한방은 아니지만, 몇달 기다린 보람이...
지금 이 순간...다 날려 보냅니다.
3년 ...
힘찬 발걸음을 걸어야 겠습니다.
나라에서 좀 더 열심히 살아라고, 나이도 내려주고..^^;;
이 글을 보시는 회원여러분
좀 더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저 같은 사람도 이렇게 구제를 받아서 기쁨을 나누는데....
다들 잘 되리라 믿음을 가지시고...
오늘 밤을 잘 보내시고,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니...
힘차게 살아갑시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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